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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6, 2020

[종합] `나 혼자 산다` 유아인, 인간미로 꽉 채운 슬로우 라이프의 ‘반전 매력’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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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유아인의 인간미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배우 유아인의 싱글 라이프 2탄이 이어졌다.

이날 유아인은 비 오는 날씨에 걸맞게 야식을 준비하면서 파채는 썰지 못하는 어설픈 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는 대장금 스타일로 요리하기 때문에”라며 자신만만한 태도였지만 요리 도중 제자리에 멈춰 서며 멍한 모습으로 버퍼링을 선보였다.

그는 반려묘 목욕을 위해 요리를 중단하는 고양이집사의 면모로 인간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유아인은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진정시켰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고양이 마음을 모르니까 동영상이나 책을 봐도 어렵더라. 노하우가 생긴 건 제가 어떤 소리를 내면 조용해지는 게 있어서 찾아가면서 한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유아인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래도 계속 죄책감이 남는다. 싫어하는데 폭력적으로 제압하는 것 같아서”라며 반려묘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능숙한 칼질의 무한 반복 끝에 음식을 완성한 유아인은 자신의 솜씨에 셀프 칭찬을 늘어놓으며 반전 가득한 ‘아인표’ 한상차림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식사를 마친 유아인은 찢어진 우산에 늘어난 추리닝을 입고 친근한 ‘동네 형’의 모습오 밤 산책에 나서서 인간미를 드러냈다. 산책 도중 정자에 드러누운 그는 주머니에서 쌀과자를 꺼내먹는 반전 면모를 뽐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이사 준비를 위해 짐 정리에 돌입하지만 거실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방전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옷을 담기 위해 손수 박스 만들다가도, 뜬금없는 명상 시간까지 가지며 온종일 끝맺음이 없는 시간을 보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뒤, 어느덧 데뷔 18년차가 된 유아인은 홀로 간직해왔던 속내를 털어놓기도 해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삶의 동력을 상실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괴로웠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집을 통해서 특별한 메시지를 얻었다고도 밝혔다.

유아인은 "어떻게 비워야 하지, 무엇을 추구해야하지"라며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배우라는 화려한 직업 뒤에 감춰진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더욱 성장해 나가는 그의 슬로우 라이프가 큰 울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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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20 at 10:4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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