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을 띠는 부분이 넓고 색이 진할수록 싱싱하고 더 맛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을수록 무청과 가까운 무 윗부분이 녹색을 띱니다.
녹색 부분이 전체의 3분 1 이상이고 색깔이 선명하다면 달고 맛있는 무로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잔뿌리가 없으면서도 표면이 매끄럽고 윤기가 나면서 모양이 곧은 것이 좋은데요.
표면에 상처가 있다면 재배 과정에서 병충해를 입었거나 키울 때 퇴비량이 너무 많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가볍고 무른 무는 구입하지 않는 게 나은데요.
무를 키울 때 습도와 기온이 적절하지 않으면, 당도가 떨어지고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보통 이런 무는 가볍고 손으로 눌렀을 때 물렁합니다.
또 무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달라서 음식 종류에 맞게 요리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무청과 가까운 무 윗부분은 단단하면서도 달콤해서 생채, 깍두기, 섞박지로 요리하기 좋고, 아삭하면서도 단맛이 나는 가운데 부분은 조림용으로, 수분이 많으면서 매운맛이 강한 아랫부분은 국을 끓이거나 육수를 낼 때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November 11, 2020 at 05:4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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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맛있는 무, 녹색 부분 넓고 진해요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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